내가 카카오 인턴 면접을 보고, 바로 티스토리를 개설한 이유 1.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구석구석 뜯어서 분해하고 보고서 티스토리에 기록하기 2. 이를 바탕으로 올해, 단 한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라도 만들어보기 지난 월요일, 카카오 2021 서비스비즈 인턴십 면접을 봤다. '교수님과 토론하듯이, 회의 진행하듯이 이야기하고 나오자'가 목표였다. 많이 긴장해 다소 말이 길어지긴 했지만 크게 당황하는 것 없이 면접이 잘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했다. "평소 이 서비스에서 이러한 점이 좋았다. 이런거 있어요?" 순간 머릿 속이 너무 복잡해졌다. 수 많은 서비스들이 스쳤다가 사라졌다. 어떤걸 찝어서 말씀을 해드려야하지? 혹자는 그런 질문도 예상하지 못했냐라고 말할 것이다. 예상했다. 하지만 지금 면접이 끝나고 ..